생활정보 어머니 날 Mother's Day

2013.05.14 05:18

예배부 조회 수:5760 추천:95



 

세상에는 여러 가지 각각 다른 어머니들이 있다. 전문직 직업을 가진 어머니가 있는 가 하면 집안일만 돌보는 어머니도 있다. 유행을 쫓는 어머니, 신앙심이 돈독한 어머니, 단순한 어머니, 엄격한 어머니, 부드러운 어머니, 보수적인 어머니, 현대적인 어머니, 냉정한 어머니, 이 외에도 또 다른 어머니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어머니든 간에 어머니는 자녀들에게는 언제나 특별한 어머니다.

5월 둘째 일요일은 미국의 어머니 날이다. 대한민국은 어머니와 아버지 날을 합쳐서 어버이날로 5월 8일을 정하고 있다.


어머니 날의 유래
어머니날 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로 올라간다. 그리스 사람들은 신들의 어머니 레아(Rhea)를 위해 매년 축제를 열었다. 1600년경에는 영국 사람들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기념 축제를 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영국의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의 하인으로 고용되어 그들의 집을 떠나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리아의 날에 주인들은 그들의 하인들을 집으로 보내어 어머니와 하루를 보내도록 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한 젊은 가정부인이었던 엔 마리 자비스(Ann Marie Jarvis)는 남북전쟁전인 1858년부터 시작하여 ‘어머니들의 친구 모임의 날(Mothers Friendship Day’s)를 설정하고 이 모임을 통해서 남북의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그녀는 남북전쟁 시에는 이 모음의 부인들에게 부상당한 군인들을 치료하는 간단한 방법을 가르쳐 수천 명의 남과 북의 병사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현대의 어머니 날의 시작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어머니 날은 남북전쟁 이후 미국 사교계의 활동가였던 줄리아 호웨(Julie Ward Howe)에 의하여 처음으로 제의 되었다. 호웨는 엔 자비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호웨는 남북 전쟁과 그 후 불란서와 독일의 전쟁으로 사람들이 사망한 것에 자극되어 그녀는 홀로 세계 여성들에게 전쟁 종식을 호소하였다. 그녀는 1872년 전쟁종식을 위한 선언문을 보스턴에서 작성하고 그것을 여러 나라의 말로 번역하여 다른 나라에도 보냈다. 1872년 그녀는 런던으로 건너가 세계 여성평화회의를 주창하였으며 ‘평화를 위한 어머니 날(Mother’s Day for Peace)를 주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후에 평화를 위한 어머니 날을 재창하여 미국의 어머니 날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어머니날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는 자비스의 딸인 안나 자비스로 인하여 시작되었다. 그녀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한동안 교편을 잡았으나 가족과 함께 필라델피아로 이주하여 오랜 병중에 있었던 어머니 간호에 렬중했다. 그래서 그녀는 결혼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어머니 앤 자비스는 1905년 5월 9일 타계했다. 안나는 자녀들이 부모가 살아있을 때 돌보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녀는 어머니를 그리워하여 어머니가 죽은 지 2년 후인 1907년에 어머니 날 제정을 위한 뜻을 그의 친구들에게 공포했다. 그리하여 그와 친구들은 목사와 정치가 그리고 사업가들에게 취지를 홍보하고 어머니 날을 국가적 행사로 채택하도록 촉구했다.

그 결과로 첫 어머니 날이 1908년 5월10일 웨스트버지니아의 한 감리교회에서 처음으로 지켜졌다. 그 교회는 앤 자비스가 20년 동안 주일학교 선생으로 봉사한 곳이었다. 이것을 시점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되었고, 중국, 일본, 아프리카와 유럽에 까지 유입되었다. 1912년부터 어떤 주에서는 공휴일로 채택되기도 했다. 어머니 날 제정이 의회를 통과하여 1914년 5월9일 윌슨 태통령이 5월 둘째 일요일은 국가적 공휴일로 어머니 날을 선포함으로서 앤 자비스의 꿈이 드디어 이룩되었다.


카네이션 유래
안나 자비스가 어머니 날에 외롭게 사는 어머니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한 이후부터 카네이션은 어머니 날을 기리는 꽃으로 되어왔다. 그 후 교회는 어머니 날에 카네이션을 전해주는 행사를 했다. 자비스가 이 꽃을 택한 것은 그의 어머니가 좋아하였기 때문이다. 힌 카네이션은 부족하기 때문에 또 어머니 날에 각종의 꽃들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꽃 상인들이 지혜를 짜 어머니가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으로, 어머니가 사망한 사람에게는 흰카네이션을 달아주기 시작하여 이것이 전통이 되었다.


대한민국과 이웃 국가의 어머니 날
대한민국은 1956년 국무회의에서 5월8일을 어머니 날로 정해 17회까지 행한 뒤 1973년 어버이 날로 개정되어 현재까지 기념식과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범국민적 효사상 앙양과 전통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은 물론 효행자와 전통 모법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포상, 격려할 목적으로 제정하였다. 북한에도 어머니 날이 작년에 제정되었다고 보도되었다. 11월16일리라고 한다. 작년에 북한 당국은 평양으로 여성 대표들을 초청해 성대한 행사를 했다. 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동시에 김일성 일가의 어머니들을 우상화 함으로써 김정은 제1비서의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KBS 방송을 전하였다. 한국의 이웃 나라인 일본과 중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을 따로 시행하고 있다. 어머니 날은 미국과 같은 날인 5월 둘째 일요일이다.


미주 한인 크리스쳔 다이제스트
빛과 사랑 2013년 5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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