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증오가 변하여 사랑으로

2013.07.30 14:21

SHSON 조회 수:3512

 

 

 

증오가 변하여 사랑으로

 

 

버스 (The Bus)’ 호놀룰루가 위치해 있는 하와이 오와우섬에서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 되고 있다. 종류의 버스가 운행되는데 하나는 예정된 시간보다 언제나 1-2 일찍 도착하기에 놓치고 말게 되며, 다른 것은 늦게 운행 되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느긋하게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내가 살고있던 하와이카이를 지나가는 오전 10 30 버스는 늦게 다니는 버스였다. 다행이 의자가 정거장에 있어서 앉아서 기다리며 책을 읽고 있었는데 여기서 키가 작고 볼품없이 60 후반에서 70 초반으로 보이는 동양 할머니인 미니 만나게 되었다.

 

뒷머리는 땋았고, 언제나 우산을 펴고 서있었는데 비가 와서가 아니라 따가운 햇볕을 가리기 위함 이었다. 무언가 소중한 듯이 껴안고 있는 비닐 봉지에는 언제나 무엇인가 가득 있었기에 궁금했다.

 

처음 정거장에서 만난 날부터 여러 동안, 그녀는 내가 곁에 존재하는 것을 인정이라도 하지 않으려는 하였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가끔 고개를 끄떡이기도 했고 나중에서는 핼로하고 먼저 인사를 하였다. 차가운 얼음이 녹으며 작은 대화가 시작 되었다. 하와이 토속의 방언이 섞인 영어를 하기에 처음에는 알아듣기가 힘이 들었지만 차츰 그녀의 말을 이해할 수도 있게 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미니할머니는 마을의 여러 주택들의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고, 이웃동네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댁은 기독교인이세요? 지난 주일아침에 교회 앞에서 보았답니다.”

 

할머니가 묻기에 나는 고개를 끄떡였다. 그러자 그녀의 다음 말이 충격적이었다. “나도 유아세례 받았답니다. 나도 교회에 나아 가고 싶은데한번 나가기 시작 하다 보니 이제는 어떻게 다시 시작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오.”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버스가 와서 헤어져야만 했다.

 

며칠이 지난 어느날

  교회를 떠나게 되셨나요?” 내가 물었다.

 “사실 교회를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고, 사는 것이 역경뿐인 같아요. 나의 첫사랑을 회복해야 하겠는데, 그렇지 않아도 언니가 교회에 나오라고 강권하고 있어요. 하지만 언니를 만나기만 하면 싸우게 되니…”

차츰차츰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날씨, 운동경기, 정치 다양한 세상 돌아 가는 말을 하다가 결국에는 교회에 나아가야 하는 내용으로 귀결되는 대화들이 였다. 처음에는 중국태생 할머니려니 생각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어릴 한국에서 태어나셨다고 한다.

 

우리 가정은 신앙이 돈독한 크리스천 가문 이였어요, 그래서 우리 형제들은 모두가 좋은 신앙의 환경에서 자랐지요. 내가 막네 였는데 입교식을 하는 주일날 일본군들이 교회에 쳐들어 와서 예배를 드리게 하고 예배당을 부셔 버리는 통에 나는 입교식을 하지 못했어요. 이후 일본군 들이 마을, 학교, 모든 생활에 간섭하면서 우리는 공포에 떨며 밤에 그들의 눈을 피하여 가정예배를 드릴 수만 있었지요. 나는 일본일 들을 증오해요.

 

그들은 너무 잔인무도 하게 교회 가는 사람들을 때리고 심지어는 죽이기 까지 했지요. 어느날 내가 목사님을 찾아가서 입교식을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목사님께서는 마을에 있는 아이들을 모아 입교식을 비밀리에 해주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이후로 그들은 목사님을 아무도 모르게 처형해 버리고 말았지요.

 

그로부터 여러 해가 지나면서 나는 입교식을 기회를 잃어 버렸고, 성인이 되면서 믿지 않는 남자와 결혼을 하면서 교회는 생활 가운데 들어오지 못하게 되었지요. 남편은 죽고 재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화재가 나서 죽어 버렸고 남편도 화병으로 타계해 버리고이제 혼자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을 증오해요! 그들이 그토록 잔혹하게만 하지 않았어도 나는 좋은 신앙의 환경에서 자랄 있었을 터인데.. 이제는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늙어 버렸고..”

 

 

신앙의 사람으로 돌아 가는 것은 나이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권하면서 헤어졌고 이후로 미니할머니는 기도에 중요한 제목이 되었다. 며칠이 지났고 다시 만났는데 이제는 우리가 다시는 수가 없게 되었어요.” 말하는 것이다.

 

 “할머니 직업을 잃으셨나요?”

아니요 내가 스스로 그만 것이지. 큰언니의 남편이 죽어서 이제는 나와 함께 살자고 합니다. 이제는 함께 교회로 돌아가 신앙 생활을 함께 하자고 하네요.”

 

눈빛에는 희망에 광채가 발하고 있었다. 버스가 와서 그녀가 올라 타자 이제는 다시는 수가 없겠지 하고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처음으로 그녀의 얼굴이 밝고 희망에 있었다.

 

여러 달이 지나고 정거장에는 말쑥한 젊어 보이는 중년 여인이 서있었다. 바로 미니할머니가 아닌가! 동네에 사는 친구도 만나고 안과 의사의 진찰을 받으려고 들렸다고 한다. 너무나 반가워서 우리는 서로의 버스를 여러 그냥 보내면서 대화를 계속하였다.

 

 “아주 소식이 있다오!”

뭔데요 할머니?”

이제 내가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정식으로 등록했고 하나님도 나를 정식으로 받아 주셨어요.”

됐네요!”

게다가 더욱 놀라운 사건이 있다오.”

 “뭔데요?”

 “내가 크리스천이 되어서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하는데 글을 읽지 못하쟎아, 그런데 나이 또래의 교인이 내게 글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 그녀는 어찌나 친절하고 자상한지 마치 이세상 사람 같지 않아요.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는 일본인이 아니겠오?”

 

이제부터 나는 일본인들을 미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아니 이제는 사랑해야 하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기 전에 그토록 오랫동안 나를 연단 가운데 두고 키우셨던 같답니다.” ‘미니할머니와 나는 함께 버스를 타고 시내로 향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녀의 마음속에 증오를 없게 하시고 사랑을 실천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다름이라

 

 

 

Chicken Soup for the Christian Family Soul 중에서

“Waiting for the Bus”

 by Richard W. O’Donnell

 

역자: 손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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