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원주민 나바호 선교사 이남종입니다.

 

나바호는 아리조나주에 위치한 미국 원주민입니다. 

워싱턴주 근교에도 미국 원주민이 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리조나주에도 마찬가지로 많은 원주민들이 살고 계십니다. 

어느 원주민 지역이든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미국 원주민들 중에는 마약, 알코올 중독에 빠져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오기 때문에 알코올을 드시고 길에 계시다가 추위에 얼어죽는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그동안 올림피아 한빛 장로교회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니들에게 줄 선물도 좀 사고 해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 하여 귀 교회와 목사님과 장로님들,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귀 교회에 올해와 내년에 더욱 많은 감사의 일들이 있게 될 것을 기도드립니다.

 

사실 미국 원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1620년 청교도(분리파)들이 미국에 도착하여 정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청교도들은 추위와 기아로 모두 죽었을 것인데, 당시 원주민들은 옥수수를 비롯하여 농작물 재배법, 물고기 잡는 법, 사냥하는 법, 그리고 거주지 짓는 법 등을 배워주었고, 그래서 그들은 살아 남을 수 있었고, 그래서 길게 보면 그들로 인해 오늘의 미국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처럼 미국인들은 이듬해인 1621년에 이 미국 땅에서 처음 농작물의 추수를 하게되었고 이것이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었는데, 그런데도 정작 미국 원주민들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 찾아왔는지도 잘 모르는 상황에 처해져 있는 것을 볼 때 안타까움이 넘쳤습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 원주민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안부를 전합니다.

 

아리조나 주에서

이남종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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