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세계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넬슨 만델라가 12월 5(현지시각)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세계 각지에서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는 가운데 넬슨 만델라가 생전에 남긴 명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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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는 남아공 백인 정권의 아파르트헤이트(흑인 차별) 정책에 맞서 투쟁하다 붙잡혀 27년간 수감됐다. 71세이던 1990 석방된 만델라는 남아공 최초의 민주선거를 통해 1994 남아공의 흑인 대통령이 됐다.


 기나긴 고난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포기하지 않아 흑인뿐만 아니라 세계인 모두에게 희망의 상징이 됐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오랜 세월 투쟁했던 만큼 그는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지난 2011 그의 어록을 집대성한 '자신이 넬슨 만델라 : 공식 인용집'(Nelson Mandela By Himself: The Authorised Quotations Book) 출간됐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넬슨 만델라 기념센터가 펴낸 책에는 60여년에 걸쳐 일기, 편지, 연설문 등으로 남긴 그의 명언 2000여개가 담겨 있다. 300여개의 소주제 아래 정리된 명언들은 그의 사상을 온전히 표현하고 있다. 책의 편집에는 만델라가 직접 참여했다.



넬슨 만델라 기념센터가 공식 인정한 그의 주제별 명언 가지를 소개한다.


'미래' 대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은 나보다 먼저 자유를 얻기 위한 대가를 치러 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그러할 것이다." (1962 11 노동자들의 파업을 유도한 혐의로 받은 재판에서)


'도전' 대해="몇몇 사람들은 역경 앞에 무너지지만 어떤 사람들은 역경으로 만들어진다. 아무리 날카로운 도끼날일지라도 죄인의 영혼까지 수는 없다. 그가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일어서리라는 희망과 함께하는 이상 말이다." (1975 2 로벤 감옥에서 번째 부인이었던 위니 만델라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정' 대해="독립적인 인격을 갖춘 친구들을 좋아한다. 이러한 친구들은 당신이 직면한 문제들을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1975 로벤 교도소에서 작성한 미출간 자서전 원고에서)


◇'평등' 대해="지금까지 번도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수감되지 않았을 때도 그랬으며 수감된 지금도 그렇다." (1976 7 로벤 교도소에서 프리즈 교도소 관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죽음' 대해="죽음은 피할 없다. 국민과 조국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한 일들을 끝마친 사람이라면, 그는 편히 영면할 있다. 스스로 그런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나는 영원의 시간 속에 잠들 것이다." (1994 '만델라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이념' 대해="특정한 신념을 지닌 것은 아니었다. 단지 우리의 명분이 정의롭고 강렬했다는 ,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많은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믿었을 뿐이다." (1994 2 로벤 섬에서)


◇'표현의 자유' 대해="비판적이며 독립적이고, 탐사 정신이 살아있는 언론은 민주주의의 생명을 유지하는 피와 같다. 언론은 반드시 정권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정부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도록 탄탄한 재정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두려움이나 특정한 좋은 의도가 없어도 기득권층에게 질문을 던질 있을 만큼 그들 앞에서 당당해야 한다. 언론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마음껏 누려야만 한다. 그래야만 우리 시민들의 권리를 지켜줄 있을 것이다. (1994 2 국제 신문 편집인 협회 회의에서)


◇'리더십' 대해="진정한 리더가 되려면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한다." (1998 4 알버트 루툴리 아프리카 민족회의 의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인생' 대해="우리가 삶을 이어왔다는 사실 자체는 인생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냈는가이다.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인생을 이끌어왔는지 말해줄 것이다." (2002 5 월터 시술루의 90번째 생일 축하 자리에서)



  News 1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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