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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교과목 운영제

1969 채택된 브라운 커리큘럼(Brown Curriculum) 당시의 미국 교육기준과는 매우 다른 체제였기 때문에 뉴커리큘럼(New Curriculum)이라고 불리고 있다. 내용면에서 아이비리그의 대학들이 전통적인 순수학문에 근거한 교과과정을 선택, 필수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는 반면에 브라운은 단계별 과목이수에 대한 특별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공이수에 필요한 과목 이외에는 자신이 원하는 어떤 과목도 이수할 있도록 자유규정을 폭넓게 두고 있다.

그래서 어떤 학생들은 교양학부과정 동안, 과학, 문학, 외국어, 역사 인문학에 근간을 이루는 과목들을 전혀 공부하지 않고 대학을 마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독특한 교육시스템 덕택으로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자신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독창성을 더욱 발휘할 있다는 점과, 획일적인 교육지향주의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개성에 맞추는 교육을 실시할 있다는 점이 브라운의 독특성이라고 있다. 이처럼 브라운의 교육은 학생 스스로가 탐구하고 개발하고 자신에 대해서 책임을 짐으로서 성공과 실패의 칼자루를 자신이 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브라운 대학이 학생들의 인기를 끄는 여러 가지 요인 가장 대표적인 것은, 자유로운 교과 운영제이다. 학부의 학과 편성은 소위 필수 과목 또는 일정양의 과목 배정 같은 제도를 갖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고 흥미 있는 과목을 마음대로 골라 수강할 수가 있도록 되어있어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독자적인 전공을 만들 있게 준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학과들이 상위 20 이내

브라운 대학은 학부와 대학원, 의과 대학 세가지 유닛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학부로는 인문학부(Humanities), 생명공학부(Life/Medical Science), 자연과학부(Physical Sciences), 사회과학부(Social Sciences), 예술학부(Arts) 5개학부에70 개의 전공학과가 있으며, 2,000 개의 교과목들이 강의되고 이들 학과 이외에도 다른 학과와 죠인트해서 여러 개의 특별한 전공들을 만들 있도록 되어 있다.

브라운 대학의 우수 분야로 역사, 종교, 지리, 응용, 수학, 컴퓨터사이언스 등을 지적하는 대학 평가서도 있으나, 어느 학과를 우수학과라고 지적하긴 어려울 정도로 거의 모든 분야가 전국 20위권 안에 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부 중심 대학인 만큼 이곳에서는 신입생이라도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이름있는 시인, 철학자, 문학가 등의 강의를 들을 있는 기회가 많다.

브라운대학교에서는 우수한 고교생들을 위해서 여름학기 예비학교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적, 정서적으로 도전적이고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 동안 크레딧을 이수할 있는 7 코스(Seven-Week Credit Courses)뿐만 아니라, 1주에 6주에 이르는 다양한 단기코스(Mini Courses),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학생들을 위한 영어코스, 그리고 환경, 무역, 건강, 안보, 인권 등의 이슈에서 지도자훈련을 시키는 훈련원(Leadership Institute) 등이 있으므로, 브라운에 대한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보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기간을 통해서 참여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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